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 프로그램
서울대,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위탁 운영
2011.3.1
(순창=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서울대가 전북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를 운영한다.
순창군은 1일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를 서울대 노화 고령사회연구소에 위탁운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명칭도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서울대 노화 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로 바뀐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5년이며, 순창군과 서울대는 4월에 센터 개소식을 할 계획이다.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준공된 건강장수연구소는 총 150억원을 들여 4층 규모(4천500여㎡)로 연구실과 샘플보관실, 실험실, 운동처방실, 숙소를 갖췄으며 노인의 생활ㆍ식습관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특히 건강장수과학특구로 지정받은 이 일대에는 2012년까지 건강장수 종합체험관과 고령친화 산업단지 등도 들어선다.